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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장성철 "정보 준 사람, 여야에 속한 인사 아니다" / YTN

2021-06-22 7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권 대선 주자죠.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된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이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영상 속 질문이 X파일 실제 공개될까로 던져 있기 때문에 바로 여쭤보면 공개되는 겁니까?

[장성철]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공개할 수도 없고 제가 공개하겠다는 생각도 한 번도 한 적도 없고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 측이나 당에 전달을 하겠다고 제가 했던 이유는 여권 측에서, 저는 그냥 추측이니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여권 측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 이러한 네거티브성 문건을 제대로 분석하고 준비를 해서 대응을 잘해라. 그래야 대선 후보 과정 중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네거티브와 검증으로부터 좀 더 잘 방어할 수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지 이걸 제가 막 공개해서 윤석열 전 총장, 이런 의혹이 있어요. 저런 의혹 있어요 이렇게 하려고 했던 게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희 나이트 포커스의 평론가 자격이기도 합니다마는 또 이번 논란의 시작점이시기 때문에 질문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점, 미리 현 변호사님께도 양해 말씀 드리겠고요.

한 가지 또 질문 드리면 말씀하신 대로 방어하기 힘들겠다면서 X파일의 존재를 알리셨거든요. 그리고 나서 한 4일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의도한 대로 가고 있습니까?

[장성철]
제가 의도한 건 이게 아니에요. 저는 개인적인 제 페이스북에 제가 저 문건을 보고 그냥 이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여러 가지로 대선 후보 과정 중에서 경선이든 본선이든 이런 것들을 방어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힘들 수 있겠다.

그런 것들을 방어하려면 제대로 준비를 해야 되고 제대로 진영을 갖춰서 제대로 된 사람들이 이것을 방어해야 된다. 하지만 지금 윤석열 총장 측 캠프의 전력을 봐서는 이러한 방어를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뜻의 의미로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야권이나 지금 윤 전 총장의 대응 부분은 잠시 뒤에 여쭤보기로 하고 혹시 현 변호사님도 오늘 저희 대담 약속 듣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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